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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광명운집 병약용신 일러두기

읽는 시간 약 8분

1부 병약용신

병약용신

병약용신을 학습해야 하는 목적은

첫째, 水火의 氣가 발산되어 나타난 한난조습의 난기(亂氣)에 의한 심리적 불안을 바로잡아서 때에 맞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서다.

둘째, 質이 되는 土의 중화(中和) 작용의 불균형에 의하여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자신을 개발하고 변화에 적합하게 적응하지 못할 경우에 때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셋째, 形이 되는 金木의 태과불급(太過不及)에 의하여 직업 활동에 필요한 재능의 부족함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학습 방법은

첫째, 유약한 음간(陰干)은 먼저 보호하고 다음으로 공(功)을 세우는 방법으로 약신(藥神)을 정한다. 둘째, 土의 중화(中和) 작용은 한난조습(寒暖燥濕)의 변화에 맞는 방법과 만물의 쓰임에 맞는 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함으로 약신(藥神)을 정한다.

셋째, 金木의 태과불급은 생화(生化)와 제화(制化) 및 통관(通關) 등의 방법으로 약신을 정한다.

간명 방법은

첫째, 팔품(八稟)별 희신(喜神)의 불균형과 기신(忌神)의 지나침에서 병원(病源)을 찾는다.

둘째, 희신이 활용되는 행운(行運)에서 병증(病症)을 찾는다.

셋째, 원국에 약신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구분하여 간명(看命)한다.

통변 방법은

첫째, 病은 생존에 결핍(缺乏)이 발생했다는 의미고 藥은 결핍을 보강하는 방법을 안다는 의미고 용신(用神)은 보강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둘째, 원국에 病이 없으면 무해(無害)하나 특별하지 않으며 무난(無難)하나 사회적 필요성이 낮다.

셋째, 원국에 藥이 天干에 있으면 스스로 집중하여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고 원국에 藥이 지장간에 있으면 집중하여 가치를 높이는 인물이 곁에 있으므로 그를 따라야 한다.

넷째, 원국에 藥이 없으면 노력하기보다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결과를 얻고자 하므로 실패의 우려가 많다.

더큼학당 창광 김성태

일러두기

용신 用神

용신(用神)은 월령용사지신(月令用事之神)이라는 원명(原名)에서 발생된 용어로서 그 뜻은 천시(天時)의 자리인 월령(月令)내에 사령(司令)으로 자리하고 있다. 역할은 자연으로부터 부여 받은 선천적 임무(任務)와 같다.

用事之神 = 司令用神 = 用神 : 선천적 부여 받은 임무

유용지신 有用之神

유용지신(有用之神)은 후천적 삶의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부족한 것을 보완(補完)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보정(補正)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유용지신(有用之神)은 용신(用神, 格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有用之神 = 격국용신, 조후용신, 억부용신, 병약용신, 희기신 : 후천적으로 노력해야할 재능

用神이 있는데, 왜 有用之神이 있는가?

用神이라는 한자적 의미는 용도(用途)가 있다는 것이다. 『연해자평』15과 『오행발용정례』편에서 제시한 用에 대한 개념을 『자평진전』「논용신」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八字用神, 專求月令.
팔자용신, 전구월령.

용신(用神)은 오로지 월령(月令)에서 구한다고 하였다.

以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
이일간배월령지지, 이생극부동, 격국분언.

日干을 月令의 地支와 배합하면, 相生과 相剋의 차이에 따라 格局이 구분된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볼 때, 用神과 格局은 月令을 기준으로 구분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用神에는 하늘이 정한 개인의 생존 임무(任務)가 담겨 있다.

또한 격국(格局)에는 각 개인이 타고난 삶 속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役割, 職務)이 내포되어 있다.

『연해자평』「계선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建旺.
용신불가손상, 일주최의건왕.

如月令有官不可傷, 有財不可劫, 有印不可破
여월령유관불가상, 유재불가겁, 유인불가파.

凡柱中有用之神, 不可損害也.
범주중유용지신, 불가손해야.

仍要日干強健, 則能任其財官.”
잉요일간강건, 즉능임기재관.

즉 ‘용신은 손상되어서는 안 되며, 일주는 건왕(建旺)해야 한다.

가령 司令用神이 관성이면 손상되지 않아야 하고, 재성은 겁탈당해서는 안 되며, 日干을 돕는 인수 또한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

무릇 사주에 有用之神이 있다면 손상되어서는 안 되며,

日干이 강건하면 재관을 감당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엿볼 수 있다.

첫째, 用神(格局)이 건왕(建旺)해야 하며 손상(損傷)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用神(格局)을 옹립(擁立)하는 五行(六神)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日干을 돕는 五行(六神) 역시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

즉, 用神(格局)을 옹립(擁立)하고 있는 五行이 有用之神이며, 日干을 돕는 五行(六神) 또한 有用之神이니 이들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用神이 있는데, 왜 有用之神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이러한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현(先賢)의 말씀을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그 뜻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有用之神은 어떻게 찾는가?

用神(格局)의 운명적 의미는, 하늘이 부여한 임무(任務)를 수행하는 데 있다.

따라서 이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면 喜神(相神과 求神)의 적절한 배합(配合)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用神(格局)과 배합을 이루는 喜神이 곧 有用之神이다.

또한 격국에 따라 개인이 처세(處世)를 바르게 해야 하므로, 日干의 有用之神이 별도로 필요하다.

가령, 정관격의 경우 日干이 인성으로 身旺을 이뤄야 주어진 환경에서 적합하게 적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根으로 身旺을 이루면, 개인적 주장이나 이권을 앞세워 환경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된다. 반면, 편관격의 경우에는 根으로 身旺을 이뤄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중압감에 흔들리지 않고 원활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근왕하지 못하면, 임무 중압감과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임상 연습) 坤. 8의 경우에

시주일주월주년주
丁戊戊癸
巳午午未

조후용신(調候用神) – 개인적 멘탈 및 감성 교류와 친밀감 점검

위 사주는 戊土가 午月에 출생하고 木生火를 이루지 못했으니 신분의 열악함을 벗어나기 위한 실천력이 부족하다. 또한 木生火가 되지 않으니 조후용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희기신(喜忌神) – 재능 개발과 임무 및 업무능력 점검

위 사주는 戊土가 午月에 출생하고 丙火令이다. 상생식을 구성하는 喜神은 乙丙庚이다. 보좌는 戊土와 癸水다. 忌神은 辛壬甲이다. 원국에 희신과 기신 배합이 모두 구성되지 못하였으므로 특별한 재능을 갖추지 않고 있다. 관리 능력 또한 미약하다.

격국용신(格局用神) – 원활한 직업 활동과 직무능력 점검

위 사주는 戊土가 午月에 출생하고 丁火가 투간되어 있으므로 정인격이다.

令과 格이 다르므로 格을 따라야 하는 선천명을 타고났다.

求神(구신, 정관과 겁재)을 갖추지 않고 응신(應神, 상관과 정재)은 정재를 갖추고 있으므로 忌神을 활용하여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병약용신(病藥用神) – 업무 및 임무수행을 통한 권리화 점검

위 사주는 戊土가 午月에 출생하고 매광(埋光)하니 甲木을 약신(藥神)으로 삼아서 새로운 이론을 습득하여야 만인을 구하는 귀인이 된다 : 노동과 기술보다는 학문과 이론을 중시하겠다.

억부용신(抑扶用神) –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권한화 점검

위 사주는 戊土가 午月에 출생하고 정인격이다. 日干이 身強하고 재성이 미약하니 억부용신은 식상으로 설화(洩化)하여야 부를 이룬다 : 인성(권리, 지적재산, 상표, 특허)을 활용하여 생존을 하겠다.

destiny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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