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광명운집 용신법하 동절과 한기에 대한 조후용신
1. 동절과 한기에 대한 조후용신
天干의 壬水에 의한 금한수냉(金寒水冷)은 응결에서 비롯된 가난한 마음이 생겨 정신적 수축 현상이 나타나고 스스로를 동정하게 된다.
이때 戊土로 방풍(防風)을 하여야 가난한 마음을 극복하고자 한다.
즉, 天干에 壬水의 한기(寒氣)가 있으면 가난한 마음이 생겨 스스로 힘겨워 하지만, 조후용신 戊土가 있으면 자제력으로 마음을 다스리니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간다.
만약 金生水가 없으면 비록 戊土가 있어도 자제하지 못하고 자신을 비관하게 된다.
반대로 金生水가 있으면 헝그리 정신을 발휘하여 삶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한다.
그리고 地支의 亥子丑月은 열악한 환경이나 불우한 환경을 만나 힘든 시절을 겪게 된다.
만약 金生水가 있으면 헝그리 정신을 내어 가난을 극복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金生水가 없으면 쉽게 한탄하게 된다.
동절(冬節)과 한기에 대한 조후용신은 다음과 같다.
첫째, 天干에 丙火가 드러나면 열악한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戊土가 드러나면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살아가는 힘을 준다.
둘째, 天干에 甲木이 드러나면 살아가는 방법을 지도해 주는 멘토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地支에 寅이 있으면 생존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게 된다.
셋째, 三合이 있으면 후천적으로 자기 재능의 가치와 가격을 상승시키는 노력을 한다.
반대로 상충(相沖)이 있으면 자신의 재능이 아닌 환경을 활용해야 하므로 이동과 이사 등을 통하여 가치와 가격을 상승시킨다.
이처럼 天干의 문제는 자신을 동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심리적 부족함이고, 地支의 문제는 노력해도 이루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에서 오는 실질적 부족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天干의 조후용신은 심리적 조율의 역할을 하고, 地支의 조후용신은 현실적, 물질적 조정의 역할을 한다.
1) 壬水의 한기에 대한 조후용신
戊土로 조후용신을 삼으면 방풍(防風)의 역할을 하여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를 인정함으로써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보온(保溫)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힘은 자제력으로 나타나 감정을 유연하게 다스리게 하며, 결국 만족하는 삶으로 이끌어 준다. 만족을 배우고 행복을 찾고 싶다면 이러한 인물과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 亥子丑의 동절에 대한 조후용신
丙火로 조후용신을 삼으면 해동(解冬)의 역할을 하여 타인의 성공 사례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해 이를 선례로 삼고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 작용은 대인관계를 유연하게 하여 풍족한 삶으로 이끌어 준다. 풍족함을 원한다면, 이러한 인물들과 더불어 교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기타의 조후용법
첫째, 甲木의 교육적 지도와 인도(引導)를 받으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니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다.
둘째, 寅의 生地로부터 보조(補助)를 받으면 생존에 필요한 보탬이 된다.
셋째, 丁火의 노동력을 발휘한다면 비록 힘겹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힘겨움을 잊게 된다.
넷째, 巳午未의 상충(相沖)으로 이동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정착지를 만듦으로써 힘든 환경을 벗어날 수 있다.
가령, 坤. 丙戌 己亥 己巳 丙寅 9의 경우에는 조후용신으로 자신의 감성과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마음을 내기 위해서는 金生水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는
첫째, 조후용신 丙火가 지나쳐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戊土가 없으니 자신의 본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면도 있다. 甲木이 없으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기보다는 지적만 하는 부모와 스승을 두게 되니 안타깝다.
다행히 寅은 있으니 넉넉한 후원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亥卯未 三合이 없으니 스스로 자신을 개발하여 가치와 가격을 높이려는 시도가 보이지 않는 게으른 인물이다.
그러나 巳亥 상충이 있어 주변인물이나 지역적 특색을 이용하여 가격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하절과 난기에 대한 조후용신
天干의 丙火는 비교적 지위와 신분에 대한 상실감이 있다.
즉, 차별이나 멸시 및 무시를 당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木生火가 없으면 차별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대인관계에서 경계를 둔다.
반면 木生火가 있으면 대인관계에서 차별이나 차이를 두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물이다.
戊土를 조후용신으로 삼으면,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분수에 맞는 생활을 영위하는 인물이다.
地支의 巳午未月은 물질은 풍족한 환경을 만나지만, 관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겪어야 하는 힘든 시절을 겪게 되니 소통이 중요하다.
만약 木生火가 있으면 협력과 통섭을 통해 살아가려는 실질적 노력을 보이지만, 木生火가 없으면 자존심과 열등감으로 배타적 성향이 나타난다.
하절(夏節)과 난기에 대한 조후용신은 다음과 같다.
첫째, 天干에 壬水가 드러나면 신분 상승을 위한 용기를 내어 지위를 지킬 수 있다.
만약 壬水가 없으면 貴보다는 富를 택해서 살아가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리고 戊土가 드러나면 허례와 허관을 자제하며 방만하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켜 나간다.
둘째, 庚金이 드러나면 멘토와 같은 부모나 선후배 등을 만나 밀어주고 끌어주는 관계를 맺는다.
만약 庚金이 없으면 도움은 받지 못하지만 도움을 줘야 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리고 申이 있으면 실질적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申이 없으면 나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추천이나 지원을 받기 어렵다.
셋째, 三合이 있으면 엘리트코스를 거치기 위한 자기 투자와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는 인물이다.
상충이 있으면 자신의 실력으로 성장하기보다는 주변 인물의 배경이나 관계를 활용하여 성장하게 된다.
이와 같이 天干의 조후용신은 남과 비교하여 자신의 신분이 낮다는 감정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마음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地支의 조후용신은 노력해도 성취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조율과 같다.
天干에 丙火가 있고 木生火를 이루고 있는 경우에는 조후용신을 쓸 수 있다.
하지만 木生火가 없으면 조후용신을 쓸 수 없으므로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워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인물이 된다.
地支에 巳午未月에 출생하고 木生火를 이루고 있는 경우는 조후용신을 쓸 수 있다.
하지만 木生火가 없으면 조후용신을 쓸 수 없으므로 2인자의 서러움이나 차별감을 느끼며 어리숙하게 행동하는 인물이 된다.
1) 丙火의 난기에 대한 조후용신
戊土로 조후용신을 삼으면 차양(遮陽)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스스로의 노력과 모습을 인정하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당당해지도록 돕는다.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한 성취감 뿐만 아니라, 감정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만들어가도록 이끈다. 노력하는 삶을 배워 자기만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와 같은 인물들과 교류하면 될 것이다.
2) 巳午未의 하절에 대한 조후용신
壬水로 조후용신을 삼으면 해열(解熱) 작용을 하여, 타인의 성공사례를 선례로 삼고 어려운 처지를 벗어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이 작용은 대인관계를 유연하게 하여 성취하는 삶으로 이끈다.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이와 같은 인물과 함께 교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기타의 조후용법
첫째, 庚金의 기술적 지도와 인도를 받으면, 삶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둘째, 申의 生地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보조를 받아 생활에 보탬을 얻을 수 있다.
셋째, 癸水의 가족의 행복한 생활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하며 어려움을 잊고 살아갈 수 있다.
넷째, 亥子丑의 상충을 활용하면 더 나은 환경으로의 이동과 정착을 통해 기존의 힘겨운 환경을 벗어날 수 있다.
임상 1) 회계사 시험 준비생
| 대운수 | 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성별 |
|---|---|---|---|---|---|
| 1 | 戊 | 辛 | 壬 | 乙 | 乾 |
| 子 | 未 | 午 | 亥 |
위 사주는 辛金이 午月에 출생하고 편관격이다. 하절에 조후용신이 효과를 보려면 木生火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자신의 감성과 대인관계를 보다 원활하게 유지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된다.
첫째, 조후용신 壬水가 있으므로 노후가 되어도 지속적인 직업 활동이 가능한 신분과 자격조건을 갖추고자 한다. 戊土가 있으니 자신의 본분에 맞게 생활하며 방만하지 않는 인물이다.
둘째, 庚金이 없으므로 주변에 밀어주거나 이끌어주는 조력자가 없다. 따라서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며 살아가야 한다. 또한 申이 없으므로 아르바이트나 직업 활동을 통해 생계를 꾸리면서 자신의 신분과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
셋째, 寅午戌이 없으므로 자신의 능력만으로 신분이나 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子午상충은 있으니 고향을 떠나 유학을 가거나 필요한 지역으로 방향을 돌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임상 2) 미취업
| 대운수 | 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성별 |
|---|---|---|---|---|---|
| 1 | 癸 | 丙 | 乙 | 丙 | 乾 |
| 巳 | 子 | 未 | 子 |
위 사주는 丙火가 未月에 출생하고 火土상관격이 木生火하고 있다.
감성 컨트롤 부분에서의 壬水는 신분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없으니 부족하다. 戊土는 모멸감을 다스리는 자제력을 돕지만, 없으니 역시 부족하다.
庚金은 타인을 인도하고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없으니 끌어주는 이가 없다. 항상 좋은 말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申이 없으니 주변 사람에게 밥 한 끼라도 베푸는 넉넉한 인심을 갖추어야 한다.
환경 컨트롤 부분에서 亥卯未가 되지 않으니 스스로 재능을 쌓은 전문가가 되려고 하지 말고, 일꾼을 시켜라. 丑未의 상충이 없으니 부모를 떠나지 말고 도리어 이용하시길 권장한다.
부모의 도움이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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